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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orce

중부독일 바로크 오르간제작자 Joseph Gabler가 Weingarten 수도원교회 주오르간 Pedal에 49열의 Mixtur La force를 설치하였다. 이 음색은 단지 Pedal의 C건반에서만 울리며 대부분의 피이프들은 프로스펙트에 배치하였다. 파이프열은 1×2‘, 2×1 1/3’, 2×1‘, 2×4/5’, 4×2/3‘, 4×4/7’, 6×1/2‘ 6×2/5’, 10×1/3‘, 12×2/7’로 구성되어있으며 Gabler는 최초로 이 음색에 7도인 Septim파이프열을 사용하였다.

 

Larigot

1) 고음역의 Flöte

  Larigot은 중세 프랑스에서 Flageolet악기와 비슷한 대중적인 피리의 이름을 표기했다. 오르간음색으로 Larogot은 1596년 처음으로 Toulouse의 St. Etienne에서 발견된다. 이후 오르간음색 Larogot은 오르간에 자주 배치된다. 이 음색은 넓은 폭의 열린식파이프의 Quinte 1 1/3’ 이다. Larigot의 초창기에는 다른 음높이를 가졌다. Larigot 2 2/3’, 1’, 2/3’등. Larigot은 Nasard 1 1/3’과 같이 넓은 폭의 열린식파이프의 Flöte이다.

프랑스외의 지역과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벨기에에서는 Larigot 1 1/3‘이 간혹 나타난다. 영국에서 특히 Renatus Harris는 이 음색을 1670년부터 때때로 제작하였다. 독일어권 지역에서 Larigot 1 1/3’은 1700년 이후 주로 엘자스지역에서 만나게된다. 18세기에 걸쳐 접경지역인 스위스와 Baden에서 선택되었다. 이 지역에서 Larigot은 Largo로 표기하였다. Baden에서 Larigot은 Prinzipal스케일로 제작하였다.

 

2) Gambe 8’

  Francois Ignace Hérisé는 1834년 Carspach/Elsass에 (L’)Arigot 8’ 음색을 제작하였다. 이 음색은 열린식의 스트링음색으로 a건반부터 금속으로 제작하였고 저음역은 Bourdon으로 함께 구성하였다.

 

3) 좁은 폭의 2‘음역 음색

  엘자스의 오르간복고운동으로 Larigot 1 1/3’음색은 다시 선호되었고 독일에서 유명해졌다. 이어 좁은 폭의 Larigot 2’가 날카로운 음색으로 제작되었다(Kehlheim의 가톨릭성당에 1908년 Gebr. Späth가 제작). 1950년 이후 Larigot 2’는 더 이상 제작하지 않았다.

 

4) 여러 열로 구성된 음색

  오르간제작사 G. F. Steinmeyer는 Larigt 2’와 1 1/3’두 음색을 하나의 음색으로 결합하였다. Larigot 2’+1 1/3’. Walter Super는 1950년 Rarigot의 합성 1 1/3’ + 1’도 가능하다고 여겼다. 이후 1960 년대 그는 3열 혹은 4열의 Larigot도 배치하였다.

 

 

Lieblich Boudon

Liblich Bourdon 16’의 표기는 처음으로 영국에서 1869년 발견된다. 이 음색은 영국에서 비번히 오르간에 배치되었지만 독일권 지역에서는 1900년대 개별적으로 사용되었다. Lieblich Bourdon은 Liblich Gedackt로 바뀌었다. 영국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Lieblich Gedackt는 8‘음역에만 사용하였다. 막힌 16’음역의 음색엔 Bourdon이라는 이름을 부가어(Lieblich)와 함께 사용하였다.

 

Lieblich Gedackt

1. 평행몸통의 Gedackt

  Gedackt lieblich 4’라는 음색을 Michael Praetorius가 1546년 Sonderhausen의 오르간에, Gedackt lieblich 8’는 1592년 Johann Lange에 의하여 Torgauer의 Stadtkirche 오르간의 음색배치에 나타난다.

17세기에 Gedackt lieblich혹은 Lieblich Gedackt 표기는 때때로 발견된다. 1700년대 까지 이 음색은 독일의 오르간제작자에 한하여 상대적으로 드물게 배치되었다. 18세기에 이르러 비로서 이 음색은 중부독일에서 빈번히 사용되어진다. 남독과 북독일에서도 이 음색의 사용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동쪽의 Habsburger지역엔 19세기에 들어 비로서 받아들여진다. 약 1875년 이후 북아메리카에서 받아들인다. 영국에서는 이 음색을 단지 8‘음역에서 사용하였지만 독일과 아메리카에서는 16’, 8‘ 4’음역에도 사용하였다. 오르간복고운동으로 Lieblich Gedackt는 독일에서 1930년 이래로 오르간음색으로 피했고 1950년부터는 새 오르간에서 사라졌다. 이 음색이름은 Singend Gedackt로 대체되었다.

  Lieblich Gedackt는 Gedackt와 같이 나무 혹은 금속으로 평행의 몸통으로 제작한다. Lieblich Gedackt가 일반의 Gedackt와의 차이는 좁은 폭에 있다. 그럼으로 기본음이 Gedackt보다 빈약하고 배음이 조금 더 풍부하다. 이 음색은 주로 반주목적으로 제작한다. 주로 나무로 제작하며 소리는 둥글지 않으며 Quintaden의 건조한 색깔을 생각나게 한다. 보통의 Gedackt보다 -4 HT 좁게 제작한다. 이 음색은 linde Gedackt, gelind Gedackt, Stillgedackt, Sanftgedackt, Zartgedackt 등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다. (lieblich : 사랑스러운, lind : 부드러운, sanft : 부드러운, 온화한, zart : 상냥한, 부드러운)

 

2. 겹입을 갖는 평행몸통 Gedackt

  E. F. Walcker와 그의 후손들 그리고 제자들은 Lieblich Gedackt 8’를 흔히 Doppelflöte혹은 Doppelgedackt와 같이 두 개의 입을 가진 나무파이프로 만들었다.

 

3. 고깔형몸통의 Gedackt

Michael Praetorius는 Grossgedackt lieblich 8’를 고깔형몸통을 가진 뾰족한 Gedackt로 묘사하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그는 누가 어디에 이 음색을 제작했는지 기록하지 못했다.

Esaias Compenius는 1610년 Hessen 성에 Gedacktfloite 8’를 나무로 피라미드형태의 모양으로 제작하였다. 보통 고깔형의 Gedackt는 17세기에 Spitzflöt gedackt로 표기하였고 1930년부터 Spitzgedackt로 표기하였다.

 

 

Lieblich Posaune

  Michael Praetorius는 음색배치계획에 고요한 Lieblich Posaune 16’를 도입하였다. 이 음색이름은 1927년 처음으로 나타난다. Pedal에 Lieblich Posaune 16’이 배치된 초창기 예는 Steinmeyer가 1927년 Fürstenfeldburck의 Erlöserkirche와 Johannes Klais가 1927년 Blindenanstalt Düren에 제작한 오르간에서 찾을 수 있다. 1970년 이후 이 이름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Christhard Mahrenholz는 이 Lieblich Posaune라는 표기는 짧은 울림통을 갖는 Posaune에 붙였다.

 

 

Melodia

  오르간음색으로 Melodia 8‘는 1849년 Elias & George Hook에 의해 Christ church Hartford오르간에 처음으로 제작되었다. 제작방법은 독일의 Melodica의 영향을 받은듯하다. 이테리어인 Melodia는 Melodie를 의미한다. 이 음색은 19세기말과 20세기 초 USA에서 빈번히 선택되었다. 유럽에서 Melodia는 매우 드문 예외를 제외하곤 결코 사용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Walcker사는 1891년과 1910년 사이 Melodia 8’를 Frankfurt St. Bartholomaeus 오르간에 배치하였다. 1927년엔 극장오르간에 Melodia 8’를 정착하였다. 이 음색은 주로 8’음역을 Manual에 배치하며 대형오르간엔 16‘음역의 Double Melodia를 배치하였다. 이 음색은 열린식 나무파이프로 중간폭으로 제작되며 Flute소리로 보이싱하며 대부분 파이프의 아랫입술이 Cap(Vorschlag)내에 있는 구조로 만든다.

 

Melodica, Melodika

  독일 Leipzig 카톨릭교회에 1847년 Urban Kruezbach에 의해 Melodica 8’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Walcker사는 Riga Dom 오르간에 1884년 같은 이름의 음색을 C-B는 막힌식 나무로 c부터는 열린식 나무파이프로 제작하였다. 음색이름은 “협화음으로 울리는“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어 melodico, melodisch에서 왔다.

 

Metallflöte

Christhard Mahrenholz는 1930년 납과 주석의 합금으로 넓은 폭의 이탈리아 principal을 Metallflöte로 표기하기를 제안하였다. 이후 이 표기는 점차 열린식 원통형의 상대적으로 넓은 폭의 파이프에  좁은 폭의 입을 가진 Flute음색으로 자리잡았다. E.F Walcker는 1937-38년 Achen의 Christuskirche 오르간에 제작하였다. 

Metallgedackt

  이 음색표기의 첫 번째 예는 1932년 Steinmeyer의 München Lukaskirche 오르간에 Metallgedackt 8‘이다. 파이프의 전통적인 재료인 납과 주석의 합금으로 만든 막힌식파이프 음색이다. 오르간 복고운동으로 1930년 이후 재료에 따른 Gedackt의 여러 다른 이름 Metallgedackt(금속 Ged.), Holzgedackt(나무 Ged. ), Bleigedackt(납 Ged. ) 그리고 Kupfergedackt(구리 Ged. )등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이름은 Hans Henny Jahnn에 의한 것이다. 그는 음색의 소리는 그 음색을 만드는 파이프의 재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이프재료에 따른 음색의 차이는 다른 수많은 요인에 비해 그리 크지 않게 되어 1980년 이후 Metallgedackt, Holzgedackt라는 표기는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Mixtur, Mixtra, Mixture(영),

  음색의 개념은 합성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의 mixtura에서 왔다. Mixtur는 Blockwerk로부터 개별적으로 연주 가능한 2-3열의 Prinzipal로 구성된 Hintersatz를 표기하기도 했고 이후 Mixtur와 Hintersatz는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졌다.   

  한편 Mixtur의 음색생성역사에 대한 Mahrenholz의 견해는 Blockwerk에서 인간의 목소리 부합하는 8‘ 음역의 Prinzipal을 분리하여 바람공급대(wind-chest) 앞에 배치하여(Vordersatz)연주가능하게 했고 나머지 열들을 Prinzipal 파이프 뒤에 배치하여 Hintersatz(뒤에 남겨진 파이프무리)라 하였는데 분리된 Prinzipal열의 고음역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열을 보강한 것을 Mixtur의 시초로 본다. 이후 Prinzapal은 고음역을 보강하는 Mixtur없이 충분한 음량의 소리를 냈기에 이 Prinzipal을 보강했던 Mixtur를 하나의 음색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Mixtur의 구성이 Hintersatz와 같은 형태라 이후 Mixtur와 Hintersatz는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16세기에 많은 열로 구성된 Hintersatz는 Grossmixtur로 적은 열의 구성을 Mixtur 불리게 되었고 이후 Mixtur로 되었다. 그러나 Grossmixtur는 17세기 이후 많은 열의 구성을 Mixtur major, 적은열의 구성을 Mixtur minor로 구별된다.

  약 1490년부터 Mixtur의 구성에 변화가 일어난다. 많은 문헌들이 Mixtur는 강하고 날카롭게 울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저음역의 낮은 Oktave와 Quinte열 대신 높게 울리는 Oktave와 Quinte열로 구성하였고 고음역은 Oktave와 Quinte반복구성을 하였다.

고딕의 Blockwerk에서 고음역으로 갈수록 구성열 수가 증가한 것 같이 Mixtur의 고음역도 높게 울리는 파이프들을 2열, 3열 혹은 4열로 구성하였다. 반면 저음역의 4‘나 2 2/3’열은 1 1/3‘, 1’, 혹은 1/2‘로 대치되었다.

 

  Mixtur를 2열 이상으로 구성된 조합음색(composed stop, Zusammengesetzte Register)이면서 합성음색(compound stop, Gemischte Register)으로 불리는 이유는 합성음색은 홀로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기본음 열(16', 8', 간혹 4')과 함께 사용하여야 하는 음색으로 배음음색과 높은 옥타브음역의 파이프열로 구성한다.

Mixtur는 5도와 옥타브로 구성된 Quintmixtur와 Quintmixtur에 3도(Terz)의 열을 추가한 Terzmixtur 그리고 여기에 7도(Septime)열 까지 추가한 Septimemixtur등이 있다.

1. Quintmixturen( 옥타브와 5도음들로 구성된 Mixtur)

- Mixtur

  Mixtur는 개개음색의 고음역을 분명하게 두드러지게 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체 Werk의 날카로움에 기여 했다. Mixtur의 음역은 전 건반으로 늘렸고 저 음역에는 높은음의 열을 배치했다. 반복구성(Repetition)은 한편으론 전통이었고 한편으론 고음역은 반복구성 없이는 불가능했기에 사용했다. Mixtur는 저 음역의 가장 낮은 열은 1'부터 시작하여(적은 열은 2/3' 부터, 많은 열은 1 1/3' 혹은 2'부터) 고 음역에서 가장 낮은 열은 대부분 4'로 마친다. 처음엔 16 -18열의 Mixtur를 만들었지만 점차 4 - 10열로 만든다. Mixtur의 반복구성과 스케일은 공간에 따라 정해지는 오르간제작자의 예술적인 능력이다. 초창기 자주 사용되던 반복구성은 옥타브 반복구성이었다. 18세기 후까지 빈번히 사용되었다.

 

      C                                                                    1'        2/3'           1/2'

      c                                       2'          2 2/3'        1'

      c1        4'        2 2/3'          2'

 

G. Silbermann은 Quintenrepetition(Quinte 반복구성)을 사용하였다.

 

     C          2'               1 1/3'         1'                 2/3'           1/2'

     c          2 2/3'         2'              1 1/3'           1'               2/3'

     c1         4'               2 2/3'        2'                1 1/3'         1'

     c2        5 1/3'         4'              2 2/3'         2'               1 1/3'

 

 

  이러한 Quint반복구성은 오늘날까지 사용된다. 옛 Mixtur의 특징가운데 같은 음을 여러 열로 구성한 쌍열에 있다. 이러한 쌍열은 최근에 오르간의 Mixtur에 시도되었다. Mixtur의 다른 이름은 Accordo(이), Ripieno(이), fourniture(프), Fornitura, Plein jeu(프, fourniture 와 Cymbale의 총괄)

 

-Scharf

  옛 독일의 오르간제작에서 Scharf는 특히 자신의 파이프열에서 Scarf의 특성을 만드는 (날카롭게 만드는) 고 음역에서 그의 이름을 이끈다. 초기 바로크의 음색배치를 보면 높은 음역의 Mixtur열을 만나게 되고 Mixtur와 대비하여 klein Mixtur 혹은 Scharf라 하였다. Scharf는 단지 2 -3열 혹은 가끔 4열로 제작하였고 1'부터 시작하였다. 고 음역은 파이프 가 너무 작아 반복구성이 필수였다. 다음은 독일 바로크 오르간의 Scharf 예이다.

 

                   I (2열 Scharf)                  II (3열 Scharf)

     C            2/3'          1/2'                  1/2'       1/3'         1/4'

     c            1 1/3'         1'                     1'          2/3'         1/2'

     c1           2 2/3'       2'                    2'          1 1/3'       1'

 

  Scharf는 남독과 프랑스에서는 Zimbel(후에 Zimbelmixtur)로 불리었다. 북독일과 네덜란드 에서는 Schrf(Scharp), Mixtura acuta, Micella acuta. Scharf와 Zimbel을 합친 Scharf- zimbel, Zimbelscharf, helle Mixtur라고 하였다.

 

2. Terzmixturen

  보통의 Oktav-Quintemixtur(옥타브와 5도의 Mixtur)에 3도(Terz)를 넣어 Mixtur를 만드는 것은 당시의 이상적인 소리에 좌우된 것 같다. 초기와 중기의 바로크시대, 그리고 오늘날의 오르간제작에서 Terzmixtur는 피했던 반면 르네상스시대 그리고 바로크에서 로만틱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Terzmixtur는 매우 평가되었다. 이미 1600년 이전에 Mixtur와 Terz가 들어간 Mixtur를 분리해서 제작한 오르간이 나타난다. 아마 Horn 종류의 악기를 모방한 듯싶다. 이름 역시 Horn, Hörnlein, Kornett등으로 주어졌다. 음색이름 Terzian(Tertian, 라틴어 tertianus = 세 번째에 속하는)은 이 음색의 합성에 관련이 있다.

 

3. Septimenmixturen

  7도의 Mixtur제작은 로만틱시대에 하나의 사랑스런 소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Terzflöte( 3 1/5' +

   2 2/7')

 

4. Zartmixturen

  악기를 모방한 음색의 에코형태 생성은 대부분 바로크시대 전부터라고 할 수 있지만 Mixtur의 에코형태의 생성은 19세기에 들어 제작되었다. Mixtur의 에코형태 생성은 Terz나 Quinte의 반복이나 여러 열의 합성의 유지 하에 파이프열의 하나하나의 열을 Geigend Prinzipal이나 Äoline와 같이 좁은 폭을 갖도록 함으로 진행하였다.

로만틱시대의 Harmonica(Harmonia)나 오늘날의 Aetherea라고 하는 음색은 대부분 3열 Quint- , Terz- , Septime-Mixturen 이다. 반면 Quinte와 Oktaven으로 구성된 Mixtur는 Geigenmixtur, Streichermixtur, Zartmixtur, Echomixtur라 한다.

 

 

Mixtur major  Grossmixtur

Mixtur minor  Kleinmixtur

 

Montre, Monstre

  프랑스에서는 전면에 보여 지는 Prinzipal로 된 Prospekt파이프를 Montre라고 하였다. 오늘날 Montre는 프랑스에서 Prinzipal음색을 말한다.  Montre라는 표현은 프랑스에서 15세기부터 사용되었다. 이 음색은 프로스펙트에 세워져 오르간내부의 Prinzipal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Montre(Monstre)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montrer (외부에 보여 지는 파이프들을 가리키는, 표현하는)에서 유래하였다. Montre라는 이름은 오늘날도 프랑스의 오르간에서 Prinzipal 16'(8')을 가리키며 Prinzipal 4'는 Prestant 4'로 표기한다. 이 표현은 1700년부터 Silbermann과 Legros에 의해 독일로 들어와 Baden지역과 스위스등 독일어권 지역으로 퍼졌으나 1815년 이후 점차 사라진다.

 

Musette, Musetto

​1 .Regal

  오르간음색으로 Musetes는 16세기 초 프랑스에서 나타난다. 이 음색의 제작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짧은 울림통의 Regal과 같은 것으로 추측한다. 이 음색의 소리는 기존의 Musette(백파이프의 프랑스이름, bagpipes)악기와 같다. 17세기 이 음색은 프랑스에서 간혹 제작되었다. 보통은 4‘음역에 배치하였다.

 

2. 긴 울림통을 가진 타격식 떨판형파이프 음색

  1766년 Dom Francois Bédos Celle는 아직 프랑스에 알려지지 않은 Mussete 8’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음색의 울림통은 깔대기모양의 아랫부분과 고깔형의 윗부분이 결합된 형태로 길이와 스케일은 프랑스 Cromorne (Krummhorn)과 비슷하다.

 

  독일에서 이 음색은 놀랍게도 일찍 받아들인다. Johann Christian과 Johann Gerhard Kleine는 1778-83년 Hagen의 Johanneskiche 오르간에 Mussete 8’ Bass를 Hautbois 8’ Dsikant의 저음역 음색으로 제작하였다. 독일에서는 20세기 오르간복고운동의 영향으로 이 음색은 새롭게 받아들인다. 독일에서는 프랑스와 다르게 이 음색을 짧은 울림통의 16’음역에 제작하였다.

 

 

Nachthorn(독), Nagthoorn(네), Night Horn(영), Cor de nuit(프)

1. 여러 열의 입술형파이프 합성음색

  1537년 Peter Briesger와 체결한 독일 Trier 성당을 위한 오르간계약서 처음으로 "Nachthorn im  discant"가 나타난다. 이후 이 음색은 지금의 벨기에 지역에서 자주 나타난다 (1573년 Qudenaarde의 오르간,  Cornelis Mors제작. Nachthoorene im Diskant, Düren의 St . Anna 오르간에 1664년 Nachthorn 4f가 있었다). 이 지역에서 Nachthorn은 Zink로 표기한 것 같다. 많은 벨기에의 문헌에 Zink의 프랑스표기인 Cornet을 Nachthorn과 같이 표기하였다. 벨기에의 Nachthorn은 넓은 폭의 입술형파이프 4-6열로 구성되었고 Flute와 같이 보이싱하였다( 막힌식 8’, 넓은 폭의 4‘, 2 2/3’, 2‘, 1 3/5’)

 

2. 원통형 열린식 입술형파이프 Nachthorn

  Michael Praetorius(16세기말-17세기 초에 활동한 독일의 작곡가)이전에 원통형 열린식 입술형파이프의 Nachthorn이 제작되었다. Praetorius는 스스로 원통형 열린식파이프의 Nachthorn 4'를 매우 넓은 스케일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Nachthorn 4'를 Gottfried Fritzsche는 Sonderhausen의 Trinitats교회 오르간에 1615년에 배치하였다. 아마 Fritzsche의 영향으로 이 음색은 페달음색으로서도 역시 원통형 열린식 구조로 제작되었다. 북독일 해안지역이나 Westfallen지역에서 열린식의 Nachthorn는 18세기에 사용되지 않았다. Schnitger와 그의 제자들은 약 1700년부터 Rohrflöte로서 Pedal에 Nachthorn 2'를 제작하였다. 1925년 이후 Hans Henny Jahnn과 Christhard Mahrenholz의 영향으로 열린식 Nachthorn은 다시 살아났다.

그밖에 막힌식 입술형파이프 Nachthorn과 반 원추형 입술형파이프의 Nachthorn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3. 막힌식 입술형파이프음색

  16세기 초 막힌식의 좁은 폭 파이프의 Nachthorn이 Pedal에 주로 2‘음역에 배치된다. 이러한 좁은폭의 막힌식 Nachthorn은 Quintadena와 같이 약한 5도음이 섞인 콧소리를 내어 Zinken과 비슷하게 받아들였다. Pedal엔 주로 4’음역으로 Manual에는 4‘음역으로 배치하였다. 17세기를 거쳐 이 음색은 오스트리아, 스위스등에 알려지는데 주로 8’음역으로 배치하였다. 아메리카에선 18세기 말에 이 음색이 발견되고 19세기 중반 Night Horn 4’로 빈번히 오르간에 배치되었다.

1855년부터 Nachthorn 8’은 Cavaillé-Coll에 의해 프랑스에서는 Cor de nuit 8’라는 표기로 받아들여진다. 1900-1940년대에 막힌식 Nachthorn 8‘은 오늘날 16’음역에도 배치한다. 이 시기 막힌식 Nachthorn은 상대적으로 좁은 폭으로 만들어 콧소리 나는 Horn비슷한 소리를 내게 만드는 제작자도 있었지만 다른 제작자는 매우 넓은 폭으로 만들어 둥글고 기본음이 풍부한 소리로 만들었다.1925년의 오르간복고운동으로 Pommer음색은 Horn과 비슷한 소리를 내게 보이싱 했지만 Nachthorn은 점차 넓은 폭의 막힌식으로 둥글고 기본음이 풍부한 소리로 한정하였다. 1950년 이후 Nachthorn의 열린식파이프 형태에 반해 막힌식 파이프 형태의 Nachthorn에는 Nachthorngedackt 로 표기하였다.

 

 

Nachtigall,

1. 부가적 음색 Vorgelgesang

​2. 떨판형파이프음색

  1849년의 표기에 의하면 Danzig의 Oliva 수도원교회의 주 오르간 Pedal에 Nachtgall 2’가 있었는데 이 음색은 1763-93년 Johann Wilherm Wulf가 제작한 것이었다. 1862년의 표기는 떨판형파이프음색 대신 Nachtschall 2’를 기록하였다.

 

 

Nasard, Nazard, Nazars, Nasat

1. 음색합성(Registrierung)

  Nasard라는 표기는 프랑스에서 1526년부터 나타난다. 당시의 Nasard는 하나의 음색이 아니라 특별한 음색의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오르간의 소리효과를 표현했다.

 

2. Quintflöte

  1559년 Quintflöte를 Nasard로 표기한 후 1600년 이후 Flöte 2’를 Quinte de nasard로 표기하였다. 프랑스의 오르간제작에서 16세기 말부터 오늘날 까지 Nasard 2 2/3’를 하나의 음색으로 거의 대부분의 오르간에 배치한다. 이후 한 옥타브 아래의 Nasard가 Double Nasard 5 1/3’, 혹은 Gros Nasard 5 1/3’가 나타난다. Nasard는 거의 항상 Manual음색으로 배치하였으나 18세기 몇몇의 대형오르간에 Pedal음색으로 배치되기도 하였다.

 

3. 여러 열로 구성된 음색

  1550년경 프랑스에서는 Nasard라는 음색은 2-4열로 구성된 음색으로 여겨졌다. Nasard 2f(2열) 2‘ + 2 2/3’. 혹은 C-B는 1 1/3‘ + 1 3/5’로 시작하여 c부터 2 2/3‘ + 1 3/5’등. 17세기부터 2열을 분리하여 두 개의 음색을 만들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Cornet 4-5f(열)를 Nasard로 표기하였다. 18세기 스페인에서는 Nasados라는 음색이름으로 Cornet 4-6f를 제작하였다. 이 음색은 Corneta로 표기한 음색과 차별되게 저음부건반에서 울리게 하였다.

 

4. Oktavflöte

  Stralsund의 St. Marien의 Nicolaus Maass가 1592-94년에 세운 오르간에 Nasatt 2’가 있다. 이후 옥타브음역의 Nasard는 Assat 2’, Nasattpfeife 4’, Assathen 4’, Assart 8’가 배치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 초 북독일과 남독일의 여러 오르간에 빈번히 Nasat 8’, 4’, 2’가 배치된다. 18세기 중반 남독에서 이 음색은 간혹 배치된다. 1800년대 이후 독일에서 이 음색은 거의 제작되지 않았다.

 

None, Nonenflöte, Nonenpfeife, Nineteenth

  None는 9도 음정으로 None 8/9’는 1‘음보다 장2도 높은 음을 내는 음색으로 1919년 Albert Moser에 의해 Altomünster의 가톨릭교회 St. Alto에 처음으로 설치하였다.

None는 넓은 폭의 열린식 원통형파이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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